옆 동네 앱은 "보통"인데 우리 앱은 "나쁨"이라면, 둘 중 하나가 틀린 게 아니에요. 다른 측정소를 보고 있을 뿐이에요.
| 종류 | 위치 | 목적 |
|---|---|---|
| 도시대기 | 주거·상업 지역 | 사람이 실제로 마시는 공기 |
| 도로변대기 | 큰길 바로 옆 | 차량 배출의 영향 |
| 교외대기 | 도시 외곽 | 도시 오염이 퍼지는 범위 |
| 국가배경 | 섬·산간 | 외부 유입의 기준선 |
전국 측정소의 대부분은 도시대기예요. 도로변은 이름 그대로 큰길 옆이라 같은 구 안에서도 도시대기보다 눈에 띄게 높게 나와요. 이 앱은 측정소 이름 옆에 종류를 함께 적어요 — "도로변"이 붙어 있으면 그 값은 그 길가 기준이라는 뜻이에요.
측정구는 건물 옥상이나 전용 부지에 설치되고, 지상에서 몇 미터 위에서 공기를 빨아들여요. 도로에서 나오는 먼지는 지표 가까이 짙고 위로 갈수록 옅어지니, 같은 자리라도 사람 키 높이의 공기는 측정값보다 조금 더 나쁠 수 있어요. 특히 유모차 높이는 더 그래요. 어린이 행동요령이 성인보다 보수적인 이유 중 하나예요.
이 앱이 측정소를 가까운 순서로 열 곳 넘겨보게 만든 이유가 여기 있어요. 가장 가까운 한 곳만 보면 그 측정소의 사정에 그대로 갇혀요. 두세 곳을 넘겨 보면 동네 전체의 공기가 어떤지가 보이고, 한 곳만 튀면 그 측정소 주변에 무슨 일이 있다는 뜻이에요. 점검 중이거나 통신 장애로 값이 빈 측정소도 있는데, 그럴 때 다음 측정소로 넘기면 돼요.
측정소는 정기 점검을 받고, 장비가 고장 나면 그 항목만 비어요. 에어코리아는 이런 경우 "점검중"이나 "통신장애" 같은 표시를 함께 보내고, 이 앱은 그것을 게이지 아래 그대로 보여줘요. 값이 0으로 나오는 것과 비어 있는 것은 달라요. 0은 정말 깨끗하다는 뜻이고, 빈 값은 모른다는 뜻이에요.
이 앱의 카드 위쪽에 측정소 이름·거리·종류가 함께 적혀 있어요. "도시대기"면 동네 공기, "도로변대기"면 그 길가 공기예요. 카드를 옆으로 넘기면 다음으로 가까운 측정소가 나오고, 카드 맨 아래에 측정소 주소가 있어요. 주소를 보면 그 측정소가 큰길 옆인지 주택가 안쪽인지 감이 와요. 두 번째·세 번째 측정소가 첫 번째와 등급이 다르면, 어느 쪽이 우리 집 환경에 가까운지 주소로 판단하면 돼요.
대체로 그래요. 다만 그 측정소가 도로변이거나 공단 옆이면 우리 집 공기보다 나쁘게 나올 수 있어요. 두 번째, 세 번째 측정소와 비교해서 혼자 튀는지 보세요.
몇 km 떨어진 곳을 보게 돼요. 미세먼지는 몇 km 안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으니 대개 괜찮아요. 다만 산을 하나 넘거나 바다를 건너면 달라질 수 있어요. 앱에 거리가 적혀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