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게이지 ← 측정소 보기

경북 미세먼지

경북 지역에는 대기질 측정소가 53곳 있어요. 그중 53곳이 초미세먼지(PM2.5)까지 재고 있어요. 지금 농도는 내 위치에서 가까운 측정소부터 차례로 확인할 수 있어요.

경북은 동해안과 내륙 분지가 한 도에 함께 있는 곳이에요. 태백산맥 동쪽 해안은 깨끗한 편이고, 산맥 안쪽 분지는 공기가 잘 안 빠져요. 여기에 포항 제철소와 구미 산업단지라는 큰 배출원이 더해져요.

경북 미세먼지 지금 보기 →

산맥이 나누는 두 개의 경북

태백산맥 동쪽인 동해안(포항·영덕·울진)은 서쪽에서 오는 고농도가 산에 막혀 잘 넘어오지 못해요. 바다도 바로 옆이라 환기가 잘 되고요. 전국이 나쁨인 날에도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반면 내륙 분지(안동·영주·상주·김천)는 사정이 달라요. 산에 둘러싸인 낮은 땅이라 바람이 약하면 공기가 그대로 머물러요. 겨울 아침 역전층도 잘 생겨요.

구미·칠곡 같은 낙동강 중류 지역은 또 달라요. 강을 따라 바람길이 있지만 산업단지가 가까워 자체 배출이 있어요.

포항과 구미

포항에는 대형 제철소가 있어요. 제철 공정은 원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먼지가 나고, 고온 공정에서 여러 물질이 배출돼요. 포항에서는 미세먼지와 함께 이산화황 같은 항목을 보면 산업 영향인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돼요.

구미에는 대규모 전자·화학 산업단지가 있어요. 업종 특성상 미세먼지보다 화학물질 관리가 더 자주 문제가 되는 지역이에요.

두 곳 모두 바람 방향에 따라 주변 주거지의 값이 크게 달라져요. 공단이 바람 위쪽에 놓이는 날과 아닌 날의 차이가 커요.

계절별로 이렇게 달라요

겨울에는 내륙 분지가 특히 나빠요. 동해안은 산맥 덕분에 상대적으로 견딜 만해요.

봄에는 황사와 함께 산불이 큰 변수예요. 동해안 지역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 대형 산불이 난 적이 여러 번 있어요. 산불 연기는 짧은 시간에 미세먼지를 크게 올려요.

여름에는 미세먼지가 낮아지지만 내륙 분지에서 오존이 올라가요. 대구와 이어진 지역은 특히 그래요.

시·군·구별 측정소

같은 지역 안에서도 측정소마다 값이 꽤 달라요. 도로변인지 주거지인지, 공단이 가까운지에 따라 차이가 생기거든요. 아래는 경북에 있는 측정소를 시·군·구로 묶은 목록이에요.

지역개수측정소
포항시13곳3공단, 대도동, 대송면, 송도동, 양덕동, 연일읍, 오천읍, 우현동, 장량동, 장흥동, 제철동, 청림동, 포항항
구미시5곳4공단, 공단동, 원평동, 진미동, 형곡동
경주시4곳보덕동, 성건동, 안강읍, 외동읍
경산시3곳중방동, 진량읍, 하양읍
김천시3곳대광동, 율곡동, 평화남산동
영덕군3곳강구면, 영덕읍, 영해면
의성군3곳안계면, 안계면(교외), 의성읍
봉화군2곳봉화군청, 석포면
영주시2곳가흥동, 영주동
영천시2곳영천시, 화북면
울릉군2곳울릉읍, 태하리
고령군1곳대가야읍
문경시1곳문경시
상주시1곳상주시
성주군1곳성주군
안동시1곳명륜동
영양군1곳영양군
예천군1곳예천군
울진군1곳울진군
청도군1곳화양읍
청송군1곳청송읍
칠곡군1곳칠곡군

측정망 구성

측정소는 무엇을 보려고 세웠는지에 따라 측정망이 나뉘어요.

수치가 어느 단계인지, 단계마다 무엇을 하면 좋은지는 미세먼지 등급 기준과 행동요령에 정리해 두었어요. 마스크를 골라야 한다면 마스크 고르는 법을, 집 안 공기가 신경 쓰인다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참고하세요.

측정소 점검이나 통신 장애로 값이 비는 날이 있어요. 그럴 때는 옆 측정소로 넘겨보면 돼요. 경북에는 53곳이 있어서 대부분 대체할 곳을 찾을 수 있어요.

경북 미세먼지, 자주 묻는 것

포항이 대구보다 나은 날이 많은 것 같아요.

지형 때문이에요. 포항은 태백산맥 동쪽 해안이라 서쪽에서 오는 공기가 산에 막히고 바다가 환기를 시켜 줘요. 대구는 분지라 공기가 갇히기 쉬워요.

안동·영주가 높게 나오는 이유는?

내륙 분지라 바람이 잘 닿지 않아요. 배출원이 적어도 한 번 들어온 공기가 오래 머물러요.

봄에 갑자기 수치가 뛰었어요.

산불 가능성을 확인해 보세요. 경북 동해안은 봄철 대형 산불이 발생한 적이 여러 번 있고, 연기는 단시간에 농도를 크게 올려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읽을거리 전체 보기 →

다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