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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세먼지

제주 지역에는 대기질 측정소가 14곳 있어요. 그중 14곳이 초미세먼지(PM2.5)까지 재고 있어요. 지금 농도는 내 위치에서 가까운 측정소부터 차례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이에요. 사면이 바다라 바람이 끊이지 않고, 큰 공단도 없거든요. 그래서 제주의 값은 우리나라 공기의 기준선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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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만드는 청정함

제주는 섬이에요. 어느 방향에서 바람이 불어도 바다를 지나며 씻긴 공기가 들어와요. 내륙처럼 오염물질이 쌓일 자리가 없어요.

자체 배출원도 적어요. 대규모 발전·화학·제철 시설이 없고, 산업보다 관광과 농업이 중심이에요. 그래서 제주 수치는 대체로 낮게 유지돼요.

제주 서쪽 고산에는 국가배경농도 측정소가 있어요. 국내 배출의 영향이 거의 없는 자리에서 재기 때문에, 여기 값이 오르면 "국외에서 들어오는 몫이 늘었다"는 신호로 읽어요. 전국 대기질을 판단하는 기준점 역할을 하는 셈이에요.

그래도 나빠지는 날이 있어요

제주가 깨끗한 건 자체 배출이 적기 때문이지, 밖에서 들어오는 것까지 막아 주기 때문은 아니에요. 황사나 대규모 국외 유입이 있을 때는 제주도 그대로 영향을 받아요.

오히려 유입 경로에 따라서는 육지보다 먼저 닿는 날도 있어요. 평소 좋음이던 제주가 갑자기 나쁨으로 바뀌면 대개 유입성이에요.

한라산이 섬 가운데 솟아 있어 남북의 날씨가 달라요.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갈라지기 때문에, 제주시와 서귀포의 값이 다르게 나오는 날이 있어요.

계절별로 이렇게 달라요

봄이 가장 신경 쓰이는 계절이에요. 황사와 국외 유입이 집중되는 시기예요. 제주가 나쁨으로 뜨는 날은 대개 봄이에요.

여름·가을에는 남풍이 불고 비가 잦아 아주 깨끗해요. 연중 가장 좋은 시기예요.

겨울에는 북서풍을 타고 들어오는 몫이 있지만, 육지 도시들처럼 난방과 정체가 겹치지 않아 훨씬 나은 편이에요.

시·군·구별 측정소

같은 지역 안에서도 측정소마다 값이 꽤 달라요. 도로변인지 주거지인지, 공단이 가까운지에 따라 차이가 생기거든요. 아래는 제주에 있는 측정소를 시·군·구로 묶은 목록이에요.

지역개수측정소
제주시9곳고산리, 노형로, 애월읍, 연동, 이도동, 제주항, 조천읍, 한림읍, 화북동
서귀포시5곳강정동, 남원읍, 대정읍, 동홍동, 성산읍

측정망 구성

측정소는 무엇을 보려고 세웠는지에 따라 측정망이 나뉘어요.

수치가 어느 단계인지, 단계마다 무엇을 하면 좋은지는 미세먼지 등급 기준과 행동요령에 정리해 두었어요. 마스크를 골라야 한다면 마스크 고르는 법을, 집 안 공기가 신경 쓰인다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참고하세요.

측정소 점검이나 통신 장애로 값이 비는 날이 있어요. 그럴 때는 옆 측정소로 넘겨보면 돼요. 제주에는 14곳이 있어서 대부분 대체할 곳을 찾을 수 있어요.

제주 미세먼지, 자주 묻는 것

제주도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 있나요?

있어요. 주로 봄철 황사나 국외 유입이 있을 때예요. 제주가 깨끗한 건 자체 배출이 적어서지, 밖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은 아니에요.

제주시와 서귀포 값이 왜 다른가요?

한라산이 가운데 있어서예요. 바람이 산을 넘으며 갈라지기 때문에 남북의 날씨와 공기가 다르게 나오는 날이 있어요.

고산 측정소는 뭔가요?

국가배경농도 측정소예요. 국내 배출의 영향이 거의 없는 곳에서 재기 때문에, 국외에서 들어오는 몫을 판단하는 기준점으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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