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역에는 대기질 측정소가 6곳 있어요. 그중 6곳이 초미세먼지(PM2.5)까지 재고 있어요. 지금 농도는 내 위치에서 가까운 측정소부터 차례로 확인할 수 있어요.
세종은 계획도시라 자체 배출원이 적은 편이에요. 대규모 공단도, 오래된 공업지역도 없거든요. 그래서 세종의 공기는 바깥에서 들어오는 몫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해요.
세종은 도시가 만들어진 지 오래되지 않았고 산업 시설보다 행정·주거 기능이 중심이에요. 도시 자체가 만드는 오염물질은 비슷한 인구의 다른 도시보다 적어요.
그런데 위치가 충남 서해안 산업·발전 지대의 남동쪽이에요. 겨울철 북서풍이 불면 당진·보령 방면의 화력발전과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나온 공기가 내륙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놓여요.
주변이 산과 들로 둘러싸인 내륙이라 바다처럼 계속 환기가 되지도 않아요. 들어온 공기가 한동안 머무르기 쉬운 조건이에요.
첫째는 방금 말한 외부 유입이에요. 국외에서 들어오는 몫과 충남 해안에서 오는 몫이 겹치면 세종 자체 배출이 적어도 값이 올라가요.
둘째는 교통이에요. 세종은 대전·청주와 생활권이 이어져 있고 고속도로가 지나가요. 간선도로 주변은 주거지 안쪽보다 높게 나와요.
셋째는 주변 농촌 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이에요. 봄과 가을에 국지적으로 값이 오르는 날이 있어요. 바람이 약한 저녁 무렵에 특히 눈에 띄어요.
겨울에 가장 나빠요. 북서풍을 타고 오는 외부 영향과 난방, 그리고 내륙의 대기 정체가 겹쳐요.
봄에는 황사와 영농부산물 소각이 더해져요.
여름에는 미세먼지가 크게 내려가요. 다만 내륙이라 오존은 올라가는 날이 있어요.
같은 지역 안에서도 측정소마다 값이 꽤 달라요. 도로변인지 주거지인지, 공단이 가까운지에 따라 차이가 생기거든요. 아래는 세종에 있는 측정소를 시·군·구로 묶은 목록이에요.
| 지역 | 개수 | 측정소 |
|---|---|---|
| 세종시 | 6곳 | 보람동, 부강면, 아름동, 전의면, 조치원읍, 한솔동 |
측정소는 무엇을 보려고 세웠는지에 따라 측정망이 나뉘어요.
수치가 어느 단계인지, 단계마다 무엇을 하면 좋은지는 미세먼지 등급 기준과 행동요령에 정리해 두었어요. 마스크를 골라야 한다면 마스크 고르는 법을, 집 안 공기가 신경 쓰인다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참고하세요.
측정소 점검이나 통신 장애로 값이 비는 날이 있어요. 그럴 때는 옆 측정소로 넘겨보면 돼요. 세종에는 6곳이 있어서 대부분 대체할 곳을 찾을 수 있어요.
세종 공기는 바깥에서 들어오는 몫이 커요. 충남 서해안의 발전·석유화학 시설과 국외 유입이 북서풍을 타고 들어와요.
다른 광역시보다 도시 규모가 작아 측정소 수도 적어요. 값이 비는 날에는 가까운 대전이나 충남 측정소를 함께 보시면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주변 농촌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영향일 수 있어요. 바람이 약한 봄·가을 저녁에 국지적으로 오르는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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